[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공군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피해자들이 믿고 신고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내부에서 문제 제기를 했을 때 상관을 비롯한 전문기관이 동원돼도 해결이 안 됐다"면서 "내부 시스템이 아닌 독립기구를 만들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위한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