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노래방과 금융기관 관련 감염이 퍼지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밤사이 6명(대전 2301~230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60대 2명(대전 2303~2304번)은 중구 한 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1.06.11 leehs@newspim.com |
지난 9일부터 이 노래방 사장과 손님 등 7명이 확진됐는데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서구 20대(대전 2302번)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융기관과 관련됐다.
확진된 금융기관 직원과 한 식당에 같이 있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금융기관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구 50대(대전 2301번)는 지인과, 유성구 30대(대전 2305번)는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동구 60대(대전 2306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