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아림이 무빙데이에서 공동4위에 자리했다.
김아림(26·SBI저축은행)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2개로 3타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빙데이에서 공동4위에 자리한 김아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6.13 fineview@newspim.com |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로렌 김(미국)등과 함께 공동4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민 리(대만)와는 3타 차다. 2015년 LPGA에 데뷔한 민 리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날 김아림은 파3 3번홀과 파5 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건진후 9번(파5)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후반 첫홀인 10번(파4)홀과 11번(파4)에서 보기를 했다. 이후 13번(파4)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파5 15번홀에서 1타를 줄였다.
평균 비거리는 251야드, 그린적중률은 83.33%, 평균 퍼트수는 31개였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35.71%로 떨어졌다. 김아림은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깜짝우승,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했다.
'LPGA통산 1승자' 신지은(29·한화큐셀)은 2타를 줄여 5언더파로 공동6위에 자리했다.
신지은은 비거리가 276야드나 됐다. 긴 티샷을 이용, 페어웨이적중률은 72.22%, 페어웨이적중률은 64.28%, 퍼팅수는 30개를 기록, 버디4개와 보기2개를 했다.
5타를 줄인 유소연은 3언더파로 공동17위, 박인비와 이다연은 2언더파로 공동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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