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세종시진흥원)과 14일 정부세종청사문화관 2층에서 '인공지능 집중 교육과정' 기관협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박영송 세종시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세종시진흥원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미래학 분야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며 한밭대 대학혁신단에서 추진 중인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해 고등교육 기회 확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왼쪽 6번째)과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박영송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6.14 memory4444444@newspim.com |
협약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운영과 관련해 미래학 분야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미래학 분야 강좌 운영 지원, 집현전 학습 수료자 세종시민대학 학점인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질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인공지능 핵심기술 교육을 지역에서 마련해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한밭대학교에 특화해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미래학' 분야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이러한 협력이 대학과 기관, 지역 산업체로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영송 원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학습욕구에 맞춘 교육과정 기획이 기대된다"며 "우리 시민과 더불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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