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전, 3분기 전기요금 21일 발표…인상 vs 동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상승·수요증가…인상 압박 가중
정부, 물가상승 우려에 동결 가능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다음 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지난 연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 이후 세번째 연료비 조정 요금 발표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받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정부가 다시 요금인상에 제동을 걸지 관심이 쏠린다.

◆ 국제유가 상승·3분기 전기 수요증가…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1일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한전은 올해부터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마다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분기마다 연료비 변동분을 주기적으로 전기요금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국전력 직원들이 질병관리청에 전력을 공급하는 지상개폐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0.12.01 fedor01@newspim.com

조정요금은 최대 ㎾h당 5원 범위 내에서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변동된다. 상한선인 5원에 도달하면 그 이상으로 인상·인하되지 않는다.

앞서 2분기 전기요금은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하면 직전 3개월간 국제유가 상승 수준을 감안해 전분기 대비 ㎾h당 2.8원 인상했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물가상승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전기요금 인상을 일단 유보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유보되면서 자연스럽게 3분기에는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올해 3~5월 두바이유 평균가격이 배럴당 64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했고 3분기가 전기사용 수요가 많은 시기인만큼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전 관계자는 "유가 상승 등으로 인상요인이 있다"며 "관련해서 인상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떻게 결정될 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정부, 물가상승 압박에 유보 가능성 내비쳐

하지만 최근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 인상도 유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달 초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하면서 9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물가 불안심리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물가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은 전반적인 물가 상황을 보면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다시 한 번 전기요금을 동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할 경우 한전의 실적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유가 상승 등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못해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다.

한편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 제도 개선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력 사용량이 적은 1인 가구 등의 전기요금은 2000원 오른다. 이 제도는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중상위 소득, 1·2인 가구 위주로 혜택이 제공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보면 7월부터 월 200㎾h 이하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구에 대한 기존 월 4000원의 할인액을 2000원으로 축소한다. 일반가구에 대한 할인 적용은 2022년 7월에 완전히 폐지된다. 다만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은 유지한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