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18일간 범정부차원의 소비 진작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행사로서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과 연계하여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동행세일 이미지[이미지=경남도] 2021.06.20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e경남몰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지자체몰에서 최대 50~5%의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e경남몰에서는 구매자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500만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를 거치며 새로워진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해 할인 판촉행사가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7월 4일간 '옥션'사이트에서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지역 특화상품 집콕 쇼핑특가'라는 이름으로 지역내 8개 업체의 기획전이 개최된다.
지역거점 현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각 지역 스토리를 담은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7월 3일 토요일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4개 업체의 제품(미니단호박, 하동녹차김, 도라지청, 쑥인절미)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판매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경남사랑상품권이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24일에 60억원 상당 규모로 발행되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시너지를 일으킨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신 백신 접종 확산 등으로 내수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는 것에 발맞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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