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집단면역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9만5822명으로 주민등록상 도민 160만명 대비 30.1%의 접종률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뉴스핌DB] |
전체 도민 10명중 3명 이상이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한 셈이다.
백신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도민 135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접종률은 36.7%로 높아진다.
청주시에서는 상당 5만8059명, 서원 5만5648명, 흥덕 6만2125명, 청원 3만9834명 등 24만8666명이 접종을 했다.
또 충주7만2464명, 제천 4만7253명, 보은 1만6571명, 옥천 2만2277명, 영동 2만831명, 증평 1만2180명, 진천 2만4180명, 괴산 1만7873명, 음성 3만5119명, 단양1만1408명이 접종을 마쳤다.
충북도는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이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13개소, 위탁의료기관 404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카카오, 네이버 등 SNS 플렛폼을 활용한 예약시스템을 가동해 일반 도민들도 조기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1533명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다고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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