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더내큰내일센터까지 동행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23일 제주도를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명림로에 위치한 4·3 평화공원 위령탑을 참배한다.
이어 오전 11시10분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한 뒤 오후 2시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3시에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간담회를 끝으로 일정을 종료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좌)와 원희룡 제주지사. 2021.06.22 kilroy023@newspim.com |
이 대표의 제주도 방문에는 야권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4·3 평화공원 위령탑 참배부터 제주더큰내일센터 간담회까지 참석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호남과 전북을 방문했다. 이어 제주도를 직접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1차 합동연설회가 호남과 제주 합동으로 열렸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합동연설회 순서대로 둘러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2019년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원 지사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을 들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오는 25일에는 부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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