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현대건설이 23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37번지(시화MTV C1-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 투시도.[사진=현대건설] 2021.06.23 seraro@newspim.com |
힐스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총 8개 동, 생활숙박시설 2554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단지다.
이번 분양은 타입별로 전용면적 기준 ▲1군 △142㎡(A1) 218실 △142㎡(A2) 86실 △127㎡(B) 304실 △122㎡(C) 304실 ▲2군 △111㎡(D1) 320실 △106㎡(D4) 340실 △100㎡(E1) 164실 △97㎡(E4) 164실 ▲3군 △111㎡(D2) 172실 △108㎡(D3) 86실 △100㎡(E2) 176실 △100㎡(E3) 176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인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시화호 조망이 가능하다.
인테라스 설계란 내부 공간과 연결된 실내 테라스 공간을 조성하는 신개념 설계로 흔히 떠오르는 야외 테라스가 갖는 사생활 침해, 날씨 제한 등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고층에도 설계할 수 있어 테라스를 전실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나래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산업, 레저, 관광이 모두 가능한 해양레저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며 현재 시화호 뱃길 복원 유람선 운행(2021년 예정)을 비롯해 다양한 계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반달섬에 조성 예정인 내수면마리나 덕분에 요트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북섬에는 국내 최초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도 이미 지난해 개장했다. 또한 시화나래에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2026년 1차 개장, 이후 2031년 전체 개장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인천~안산 구간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화나래IC(예정)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시화JC(예정)로는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한양대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약 25분이 소요되고 한양대역(안산)~오이도역(시흥) 스마트허브를 잇는 트램도 2025년 개통 될 계획이다. 트램이 개통하면 4호선, 서해선, 신안산선 3개 노선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는 규제에서도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건축물로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청약에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재당첨 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3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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