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총 5개국 세계문화 체험 제공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2021평택세계문화주간'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1.06.24 krg0404@newspim.com |
행사는 그 시작을 여는 캐나다문화주간 행사를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배다리도서관과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열고, 이어 체코,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순으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세계문화주간 준비 과정에서 각국 대사관과 협력관계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전통문화 접목, 참여국가 확대 등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각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차원의 공공외교 기여 및 시민들의 문화다양성 갈증 해소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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