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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서울총괄건축가에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 위촉

기사입력 : 2021년06월28일 09:38

최종수정 : 2021년06월28일 09:3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강병근(사진)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에게 제4대 서울총괄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한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서울시 도시건축 정책과 공간환경 사업 전반을 총괄 기획하고 조정하는 민간 전문가다. 어린이집, 복지시설 같은 공공건축물부터 공원, 가로, 조경 같은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시민 삶과 맞닿아있는 도시건축·공간 사업을 다룬다.

주요 역할은 ▲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토 ▲서울시 공간환경 관련사업 부서 간 상호 협력 및 조율 ▲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총괄이다.

강병근 신임 서울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의 수준 향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교에서 건축과 공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년간 서울시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공원위원회 등을 역임하며 서울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특히, 장애인, 노인을 비롯한 약자를 위한 무장애 건축 연구에 평생을 헌신한 선구자로 꼽힌다. 아울러 지난 1997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 제정을 이끌었다.

대형 프로젝트를 설계한 인물로도 알려져있다. 대표적으로 연간 100만 명이 찾는 한려해상공원 외도, 제주 에코랜드, 가평 프랑스문화촌(쁘띠프랑스) 등의 설계를 맡았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지난 2014년 9월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12개 광역지자체, 30여 개 기초지자체로 확산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협력해 서울시의 운영 노하우를 보급·확산하고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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