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6월 국회 안에 상임위 문제나 예결위 구성 문제 이런 것들이 매듭 지어졌으면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저희들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 양보할 게 없다"면서 "민주당은 계속 독점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대화와 타협을 하자고 한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실제로 7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기로 합의했던 걸 야당에서 버렸다. 우리도 정상화를 원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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