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8일 "민선7기 4년차는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며칠 있으면 민선7기 4년차가 시작된다"며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군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28일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음성군] 2021.06.28 baek3413@newspim.com |
그는 "민선7기 3년 중 절반을 코로나와 함께 군정을 운영해 왔고 집중호우 피해, 조류독감, 과수화상병까지 정상적인 군정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회상한 후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모든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확보와 관련해 "코로나19 방역대책, 재난지원금 지원, 수해 피해복구, AI 대응 등 예기치 못한 지출로 재정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각 부처에 요구한 정부예산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를 방문해 설득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마지막으로 "하반기 공모신청 예정인 사업들도 논리개발, 사전절차 이행 등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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