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역문화와 축제기획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Z세대 청소년 축제기획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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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축제 기획 캠프 프로그램은 젊은 축제 기획자들이 준비한 짧고 실효적인 축제 기획 운영 프로세스 전반의 안내서로 Z세대의 눈으로 찾는 지역 축제의 아이템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예술가, 기획자와 함께 지역 리서치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다.
축제캠프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은 선배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발전시켜 붉은언덕길에 조성되는 '청소년 놀이마당'에서 청소년 축제 '느낌표'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7월 중 운영된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세대 격차가 크지 않은 선배들의 실무특강과 전문 멘토와의 만남, 흥미로운 네트워킹 등을 통해 다음 세대의 문화 리더를 양성하고 청소년과 지역의 소통을 통해 향후 문화 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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