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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국회 소통관 기자실 방문...황교안, 출판기념회 열어

기사입력 : 2021년06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6월30일 07:52

홍준표,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서 강연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인으로서 공개 행보에 나선다. 

윤 전 총장은 30일 오전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한 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국회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초선 의원들의 공부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의 강연자로 나선다. 홍 의원은 '정상국가로 가는길'을 주제로 초선 의원들에게 대선 출마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울대 의과대학 산학정정책과정 초청 특강에 나선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오후 3시 자신의 첫 번째 공식 저서인 '초일류 정상국가 :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치' 출판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성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2021.06.28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야권 대선주자들의 30일 일정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8:30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참석(서울 신라호텔)
11:00 국회 기자실 방문(국회 소통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07:30 명불허전 보수다 '정상국가로 가는길'(국회 본청 220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09:00 2021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서울 중구 동호로 249)
18:00 <세상을 바꾸는 미래 클라스> 1편. 『한국의 시간』(강연자: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
18:3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학정정책과정 초청 특강(웨스틴조선호텔 서울 2층 오키드룸 / 서울 중구 소공로 10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5:00 초일류 정상국가 공식 출판기념식(연세대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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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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