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올해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도시 건설을 책임질 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충주시] 2021.07.01 baek3413@newspim.com |
그는 "민선 7기의 하반기를 시작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그려낼 브랜드로 '더 가까이, 충주'를 정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낼 핵심사업의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취임 3주년 주요 성과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 경제적 정체성 확립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확립 ▲명품농산물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잘사는 농촌 건설 ▲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육성 ▲시민과 함께한 재난극복을 꼽았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동충주산단 기공식. [사진=충주시 ]2021.07.01 baek3413@newspim.com |
조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방향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사업과 기반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 ▲소통과 참여・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행정 강화 등을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선 7기 3주년의 성과는 끝맺음이 아니라 10년 후 충주 미래비전을 통해 드러날 '더 가까이, 충주' 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표다"며 "민선 7기의 남은 기간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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