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봉화·울진군)이 지역구인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2억원을 확보했다.
1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2021년도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 교부에서 지역현안과 재해지원 분야 10개 사업, 총 52억원 지원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사진=뉴스핌DB] 2021.07.01 nulcheon@newspim.com |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영주시의 경우 △창진~고현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문수면 와현~대양리간 도로(군도7호) 확·포장 공사, 영양군은 △도심하천(동부천) 경관조성사업 △정족리 정자교 개체공사, 봉화군은 △봉화요양원 치매전담시설 전환 기능보강사업 △반야도로 확포장 공사 △월노천 제방 보수보강공사, 울진군은 △북면 마을상수도 노후관로 개체사업 △죽변항 배후부지 기반시설 △사동리 해안도로 월파방지시설 등이다.
박 의원은 "특교세가 지난해 상반기(6건 42억원)와 하반기(6건 29억원) 보다 올해 상반기는 10건 52억원 규모로 더욱 많이 늘어났다"며 "이번 특교세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업을 좀 더 많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제·예산·금융을 총괄하는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정식 임명받았다.
당의 경제정책과 대선공약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여 지역 예산 확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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