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YS기념관 방문..."국민 통합·덧셈의 정치 본받아야"

기사입력 : 2021년07월02일 14:51

최종수정 : 2021년07월02일 14: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영삼 가르침 실천할 것...민주주의 수호는 후대의 책무"
"金 가르침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 가겠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하고 '고(故)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통합·상식의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하고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와 30분 간 환담을 나눴다.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해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1.7.2]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수십 년 간 몸 바쳐 싸워오신 분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도 민주주의의 터전에서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진영 논리에 따른 뺄셈과 나누기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 큰 정치를 통해 국민 통합과 상식의 정치를 하고자 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며 "이제 그 분이 그토록 지키고자 애쓰셨던 민주주의가 다시는 반민주, 반법치 세력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수호하는 것이 우리 후대의 책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오늘 YS기념관 방문을 통해 이런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뜻을 기리며 그 가르침과 실천을 배우고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한국 민주주의 큰 산 김영삼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윤 전 총장이 김영삼 대통령 기념관에 남긴 방명록. 2021.7.2]

이날 방문은 비공개로 일정으로, 방문 이후 언론에 공개됐다.

윤 전 총장 측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관 관계자들과 담소하며 김 전 대통령의 뜻을 되새기고 배우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공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