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식 입당을 선언하고 "시민들의 소박한 바람이 현실이 되는 진정한 지방 자치를 구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조 전 청장은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 맞춰 전진하는 대한민국,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익산시민과 함께 가장 선봉에 서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6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06 gkje725@newspim.com |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북도민과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는 정당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씨 뿌리고 꽃 피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킬 책임 있는 정당"이라며 "4기 민주정부 탄생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은 전북 익산 원광고를 다니다 군산제일고로 전학가서 졸업하고 동국대와 원광대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수료했다. 전북경찰청 경무과장을 거쳐 김제, 익산, 서울 수서 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차장(치안감)과 전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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