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M·토마센에너지 인수 완료…초대 대표에 박흥권 대표 임명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 사업을 이끌어 갈 PSM(Power Systems Mfg)과 토마센 에너지(Thomassen Energy)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월 인수를 발표한 지 약 4개월여 만이다.
PSM과 토마센 에너지 초대 대표이사는 박흥권 한화종합화학 대표가 임명됐다.
박 대표는 가스터빈과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국내 최초인 수소 혼소 발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술과 경영 분야의 적임자로 꼽힌다.
박 대표는 "PSM사와 토마센 에너지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넘어 한국과 아시아 지역까지 수소 혼소 발전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인수사의 미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며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가속화 및 탄소 중립사회 구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SM과 토마센 에너지는 현재 미국, 유럽에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수소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에서는 서부발전과 협력해 수소 혼소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2021.07.06 peoplekim@newspim.com |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