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방역체계 '케어 퍼스트' 시행…승객 접촉 최소화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에서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1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코로나 백신을 하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
글로벌경영협회는 매년 고객의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해당 시상식의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2005년부터 17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를 통해 기내 소독,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석 후방 좌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는 '존보딩'을 실시하고 승객과 직원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에서 올해의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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