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1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정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경팩토리아 비지니스센터 조감도[사진=문경시] 2021.07.13 lm8008@newspim.com |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효과를 신속히 확산하기 위해 소규모 점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기초 자치단체가 5개월간 경쟁 끝에 최종 문경시 등 11곳이 선정됐다.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 50억원, 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83억원을 투입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부지 3944㎡에 3층 규모 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한다.
생활SOC 확보는 물론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일·학습 병행교육 등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 핵심 앵커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 공모사업 선정은 쌍용양회 부지에 이미 확정된 경제기반형 공모사업에 이은 신기지역 쾌거"라며, "기업과 문화, 새로운 창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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