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샘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주가가 치솟고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은 오전 9시 17분경 전일종가대비 12.77%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4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IB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15.7%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30%에 대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인수대금은 1조30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에 14일 거래소는 한샘 측에 매각설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한샘의 플래그십 매장 디자인파크 부산 광복점 [사진=한샘] 2021.06.1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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