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측, 이동훈 '여권 공작' 주장에 "사실이면 사법거래...진상규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정부 선택적 피의사실 공표"
"공작정치이자 선거 개입" 주장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14일 이동훈 전 대변인이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에서 여권 인사의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 '사법거래'"라고 밝혔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이동훈 전 대변인 발언 관련 입장문'을 통해 "아직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07.08 photo@newspim.com

윤 전 총장 측은 "이 전 대변인이 '여권 인사가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수사는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고 회유·압박했다', '거절하자 윤석열이 정치 선언을 하는 날 바로 자신의 혐의가 언론에 도배됐다'라는 취지로 폭로했다"며 "윤석열 정치선언 당일인 6월 29일 '구체적인 수사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자신들에 불리한 사안에서는 피의사실공표금지를 강력히 역설해 왔다"며 "그와 반대로 이동훈의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왜 6월 29일에 갑자기 공개된 것인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여된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변인은 전날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조사를 받은 뒤 "여권, 정권의 사람이라는 사람이 찾아온 적은 있다.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Y'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변인은 이어 "저는 안 하겠다, 못 하겠다 했다"며 "(그러자) 제 얼굴과 이름이 언론에 도배가 됐다.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를 선언한 그날(6월 29일)이다.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공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충격적인 사안"이라며 "정권을 도우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회유를 했다니...당 차원에서 즉각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며 이 전 대변인의 발언을 기정사실화했다.
 
윤석열 캠프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캠프에서 이 전 대변인의 폭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여권 공작 진상규명 계획에 대해 "저희가 조사단을 꾸리든지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동훈 전 기자 측에서 상당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그게 시작되지 않는다면 저희가 딱히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권 인사의 이름은 아니더라도 내용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 전 대변인의 추가 입장을 요구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