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도내 22개 시군 모든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6일부터 2주간 2단계로 격상된다.
15일 전남도는 수도권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오는 16일부터 30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첫날인 15일.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일대가 시민 한명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07.15 kh10890@newspim.com |
2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현행대로 8명까지 유지하지만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유흥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까지 제한되고 12시 이후 식당과 카페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같은 2단계 조치를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이달 말까지 유지하고 현재 8명까지 허용하는 사적모임 제한 인원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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