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등의 '안동 예안지역 비하' 발언에 대한 안동시민들과 영남권 민주당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지역 유림들이 15일 낮 12시 안동시 예안면 소재 한국국학진흥원 앞에서 피켓 시위와 함께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막말을 취소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지역 유림 20여명은 성명을 통해 "안동을 일컫는 '추로지향'은 '예안향'으로부터 나왔다"며 "예안향을 비하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호계서원을 유치한 김병일 전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공개 사과하고 호계서원 위패를 철폐할 것"을 요구했다. 2021.07.15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