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137km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15일 낮 12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137km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7.15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는 앞서가던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을 피하려고 급정거하자 뒤따라오던 15t 화물차, 승용차, 탱크로리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 탑승자 30대 남녀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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