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5일 오후 11시16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A(40대)씨가 운행하던 아우디 차량이 보행자 B(50대)씨를 치었다.
119잠수사가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강둑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1.07.16 ndh4000@newspim.com |
이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B씨는 16일 오전 2시58분에 숨졌다.
경찰은 아우디 차량이 우회전하던 중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후 6시50분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강둑길에서 C(70대)씨가 운행하던 모닝차량이 강으로 추락했다. 아들이 낚시를 같이 하던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아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잠수사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던 중 강바닥에 가라 앉은 차량을 발견하고 구조했지만 C씨는 숨졌다.
오후 6시45분께 강서구 범밤동 한 회사 승강기가 추락했다. 비명 소리를 듣고 온 동료가 승강기에 깔려 있는 D(40대)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리프트 정기점검 및 안전교육 여부 등 회사 관계자 상대로 과실 유무를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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