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더 늘었다. 이들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연쇄감염이 꼬리를 물었다.
18일 대전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대전 3222~323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54명을 기록하며 주말 최다기록을 경신한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18 yooksa@newspim.com |
7명의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거나 깜깜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들은 서구에 사는 30대(대전 3223~3225번)과 대덕구 30대(대전 3228·3229번),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대전 3230, 3233번)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7080주점과 관련해 서구에 사는 60대(대전 3226번)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유성구 2명은(대전 3231·3232번) 세종시 확진자 접촉자와 n차 감염됐다.
유성구 20대(대전 3222번)와 서구에 거주하는 20대(대전 3227번)는 각각 경기 광명과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모두 32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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