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사무소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충북도와 국립공원 공단에 따르면 직원 A씨가 전날 발열과 두통 등 증상을 보여 제천의 한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모습.[사진=뉴스핌DB] |
이 후 이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 5명도 검체 검사에서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조치 됐다.
확진자 6명중 5명은 단양에 나머지 1명은 제천 거주자다.
소백산 국립공원에는 현재 6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단양 보건소에서 전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근무자 대다수가 청장년층으로 대다수가 백신접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공원 사무실 폐쇄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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