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산업안전및노무관리 컨설팅포스터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07.19 kh10890@newspim.com |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또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노무 무료컨설팅도 실시한다.
사업주에게 노동관계 법규와 직원관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노무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역 노사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