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에 이어 3명(군산 320~322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 320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6일 군산 318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8일 기침, 발열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
강임준 군산시장 브리핑[사진=군산시] 2021.07.19 lbs0964@newspim.com |
16일부터 18일까지 직장근무를 마쳤으며 17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마트, 옷가게 등을 다녀오고 18일 오후 1시부터 40분 동안 식당과 편의점을 방문하고 오후 8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오전 8시 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21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지난 16일 군산 318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6일 밤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술집을 방문하고 17일 식당, 술집을 다녀온 후 18일 오후 10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19일 오전 8시 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322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가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4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학교를 다녀온 후 16일 학교, 병원, 약국, 식당을 방문하고 18일 오후 1시 3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9일 오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군산, 전주, 익산, 완주혁신 도시 등 4개 지역에서 2단계 +α(사적모임 4명까지)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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