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객관적·과학적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양질의 정책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고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서관 이용 현황 빅데이터 분석 ▲수시 분석(시민생활 변화 빅데이터 분석 외 2건)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고용 분석'은 부산의 경제와 청년인구 현황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일자리 특성과의 차이 분석을 통해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특성 파악 및 청년 유출 방지 방안을 제시한다.
'도서관 이용 현황 빅데이터 분석'은 부산 도서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용 그룹별 도서 추천, 도서관별 구매 수서 추천, 장기 미대출 도서 분석 등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 및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장서관리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3건의 수시분석을 통해 ▲부산 시민의 성별, 연령, 주거지 등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한 서비스 도출 ▲부산 청년의 문화적 욕구, 취향에 부합하는 지원 또는 보완 정책을 마련하는 등 청년지원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 ▲이바구길 확대·개선 및 홍보 정책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 경제 수익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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