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부분 가족이나 타지역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가 670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이 발생해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2021.07.21 mironj19@newspim.com |
시에 따르면 661번(20대)은 군인으로 논산 훈련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7일부터 격리 수용됐다. 지난 20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662번(20대)은 대전3144번 가족으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663번(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들은 20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664번(30대)은 대전 서구 PC방을 방문해 지난 16일 확진된 628번(30대)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65번(10대 미만)은 지난 18일 확진된 친구(세종641번)를 접촉해 지난 20일 증상이 발현됐다.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666번(50대)은 청주1494번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이다.
667번(10대)과 668번(30대)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 가족으로 무증상 상태로 확진됐고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669번(10대 미만)은 지난 15일 확진된 621번(30대)·622번(30대)·623번(10대 미만)과 18일 확진된 635번(10대 미만) 가족이다.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21일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670번(40대)은 청주 확진자와 접촉해 19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은 없다.
시는 4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여 식당과 유흥업소 등을 밤 12시까지만 운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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