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지역 반영한 트랙 출시
광화문, 경복궁 등 랜드마크 체험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넥슨은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새로운 테마 '코리아'의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서비스 17주년만에 본고장 한국을 주제로 국내 대표 지역을 반영한 트랙들과 전설 속 주인공으로 친숙한 캐릭터들을 공개한다.
[사진 제공 = 넥슨] |
이번 1차 업데이트에서는 서울, 부산, 전주 트랙을 추가했다. 트랙을 주행하는 동안 광화문, 경복궁, 해운대, 광안대교, 풍남문, 한옥마을 등 랜드마크를 지나며 각 지역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꼬리가 9개인 여우 요괴 '구미호'와 정의로운 도사 '홍길동'을 포함해 '일지매' '전우치' 등 캐릭터 4종을 선보인다. 이어 맹렬한 호랑이 기운을 형상화한 스피드 카트 '산군 V1'과 푸른빛으로 불타오르는 불꽃을 담아낸 아이템 카트 '도깨비불 V1'을 출시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코리아 테마' 시나리오도 열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25일까지 '카동여지도'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신규 트랙을 주행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하고 코리아 테마의 각 트랙을 주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제공해 모든 트랙의 스탬프를 획득한 유저에게 특별한 엠블럼을 지급한다.
넥슨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부산, 전주 트랙 주행 후기를 작성하면 트랙 별로 30명을 추첨해 각 지역의 특산품품인 '서울 먹골배청 세트' '부산 기장 미역 세트' '전주 비빔 고추장 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산군 V1 이벤트 패스 오픈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게임을 통해 획득한 '패스 포인트'에 따라 산군 V1 무제한 및 신규 플라잉 펫, 기능성·치장성 아이템 등 코리아 테마 관련 아이템과 '카트 컬렉터 상자' 등을 제공한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