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김오수, 故 김홍영 검사 부친 만나 위로…"조직문화 개선"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7:18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고(故) 김홍영 검사의 부친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검은 22일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검 청사를 방문한 김홍영 검사의 부친을 면담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6월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김부겸 국무총리 예방을 위해 총리 집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1.06.09 yooksa@newspim.com

대검은 "검찰총장은 지난달 있었던 법원의 조정 결정 내용을 존중해 '국민중심 검찰 추진단' 논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홍영 검사를 비롯해 업무수행 중 순직한 검찰 구성원들을 기억하기 위한 적절한 시설을 대검 내 설치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음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빠른 시일 내 부산을 방문해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이달 6일 고 김홍영 검사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가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후 대검은 입장문을 통해 "김홍영 검사와 유족에게 재차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사건으로 국민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검찰은 김 전 부장검사의 1심 형량이 낮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