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김천에서 70대가 총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6분쯤 김천시 농소면의 한 복숭아 밭에서 A(57) 씨가 쏜 엽총 탄에 B(70) 씨가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로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1.07.25 lm8008@newspim.com |
B씨는 오른쪽 허벅지, 무릅, 손등 등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유해조수 포획활동을 하던 A씨가 밭에서 일하던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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