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주하나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산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 강화하기로 했다.
광산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1.07.26 kh10890@newspim.com |
광산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총괄 및 운영한다. 광주하나센터는 대상자를 선정 및 관리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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