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9명·경기 364명·인천 58명…수도권 60.4%
백신 1차접종 61만7251명 추가…접종률 34.1%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65명 추가됐다. 이는 전일(1318명)보다 47명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47명 늘면서 21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그래프 참조).
신규 확진 1365명 중 국내 발생이 1276명, 해외유입은 8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49명이고 경기 364명, 인천 58명으로 수도권에서 771명(60.4%)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충남 3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5명, 지역사회에서 44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66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 ▲유럽 1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9만153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264명이 추가돼 현재 16만8629명이다. 현재 2만82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26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7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1만7251명이 추가돼 누적 1751만642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4.1%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만8218명이 추가된 691만739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3.5%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머플러와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 2021.07.26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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