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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7월 27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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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EC에 DeFi·블록체인 자산 ETF 출시 승인 신청
외신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블록체인 기술 및 금융 디지털화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실적과 연계된 ETF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수수료 공제에 앞서 솔랙티브(Solactive, 독일 소재 지수 제공업체)의 분산금융 및 블록체인 지수(Decentralized Finance and Blockchain Index) 퍼포먼스와 근접한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골드만삭스는 신청서에서 "DeFi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금융의 디지털화'와 관련이 있다"며 "결제, 거래 서비스, 대출 및 보험을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으로 정의된다"고 밝혔다.

◆외신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
인베스팅닷컴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도입설을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마존은 2022년 자체 암호화폐 출시 계획도 함께 부인했다. 다만, 암호화폐 관련 조사 및 연구는 계속해서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앞서, 영국 무료 비즈니스 신문 시티에이엠(CityAM)은 아마존 내부 관계자를 인용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BTC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2년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댄버 에너지 기업, BTC 채굴 위해 1.25억 달러 규모 대출 계획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댄버주의 에너지 기업 크루소 에너지 시스템(Crusoe Energy Systems)이 비트코인 채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1~1.25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달자금은 비트코인 채굴 및 발전 장비에 활용하며, 관련 논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크루소는 "올해 텍사스에 70개의 채굴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테더 "블룸버그, 미 법무부 조사 착수 보도 '사실무근'"
블룸버그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경영진이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테더 측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성명을 통해 "블룸버그가 상당히 오래된 의혹을 재포장 하고 있다"며 "미국 및 전세계 정부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블룸버그를 인용, 미국 법무부가 수년 전 행해진 범죄 가능성 관련 테더 경영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테더의 거래가 암호화폐에 페깅(연동)돼 있다는 사실을 숨김으로써 회사 경영진이 은행 사기를 저질렀는지 여부가 쟁점이라는 설명이다.

◆테슬라, 2Q 13억 달러 규모 BTC 보유
코인데스크가 테슬라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 해당 기간동안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입 혹은 매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현재 1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2300만 달러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이 재고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으로, 회계원칙에 따라 재고자산 가치는 분기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결정된다. 앞서 2월 테슬라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1분기 2.72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 1.01억 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

◆美 비트코인 투자 퇴직계좌 트랜잭션 수, 4년 간 24900% 급증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가능 개인퇴직계좌(IRA) 제공업체 비트코인IRA의 계정에서 발생한 트랜잭션 수가 4년간 249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IRA는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700 명보다 14185% 증가한 수준이다.

◆블룸버그 "BTC 일봉 '쌍바닥' 형성...4.4만 달러까지 상승 전망"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 악샤이 친찰카르(Akshay Chinchalkar)가 "비트코인 현물 마켓 일봉 차트 기준 소위 '쌍바닥' 패턴의 차트가 완성됐다. 패턴 상 비트코인 단기 상승 기대값은 4.4만 달러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30000 달러선을 회복한 뒤 오늘 주요 저항선인 36500 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이는 강세 흐름을 가속화시켰고, 이번 '쌍바닥' 패턴 완성에 대한 기대값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44000 달러까지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기 저항선은 41000~42000 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세청, 은닉 가상자산 직접 압류 후 거래소에서 바로 매각
이데일리에 따르면 정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 개정안'에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한 뒤 이를 매각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가상자산 자체를 이전받는 방식으로 압류가 가능하도록 하고,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에서 바로 매각할 수 있도록 국가징수법이 개정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체납자의 압류 가상자산 역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가로 매각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국세청의 강제징수 방법은 개인 전자지갑 등에 보관돼 있을 때에는 적용이 어렵고, 거래소에 보관돼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체납자가 명의만 빌려준 것일뿐이라고 주장하며 압류에 불복하는 경우 등에는 징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재산을 숨겨 납세를 피하는 악의적 체납을 더 샅샅이 잡아낼 수 있게 강제징수 규정을 보완되었다는 평가다. 고광효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가상자산 특성에 맞게 강제징수 규정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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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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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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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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