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글로벌 블록체인] 7월 27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09:55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09:55

골드만삭스, SEC에 DeFi·블록체인 자산 ETF 출시 승인 신청
외신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더블록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블록체인 기술 및 금융 디지털화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실적과 연계된 ETF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수수료 공제에 앞서 솔랙티브(Solactive, 독일 소재 지수 제공업체)의 분산금융 및 블록체인 지수(Decentralized Finance and Blockchain Index) 퍼포먼스와 근접한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골드만삭스는 신청서에서 "DeFi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 '금융의 디지털화'와 관련이 있다"며 "결제, 거래 서비스, 대출 및 보험을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으로 정의된다"고 밝혔다.

◆외신 "아마존,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
인베스팅닷컴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비트코인 결제 도입설을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마존은 2022년 자체 암호화폐 출시 계획도 함께 부인했다. 다만, 암호화폐 관련 조사 및 연구는 계속해서 해나간다는 입장이다. 앞서, 영국 무료 비즈니스 신문 시티에이엠(CityAM)은 아마존 내부 관계자를 인용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BTC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2년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 댄버 에너지 기업, BTC 채굴 위해 1.25억 달러 규모 대출 계획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댄버주의 에너지 기업 크루소 에너지 시스템(Crusoe Energy Systems)이 비트코인 채굴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1~1.25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달자금은 비트코인 채굴 및 발전 장비에 활용하며, 관련 논의 초기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크루소는 "올해 텍사스에 70개의 채굴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테더 "블룸버그, 미 법무부 조사 착수 보도 '사실무근'"
블룸버그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 경영진이 미국 법무부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테더 측이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성명을 통해 "블룸버그가 상당히 오래된 의혹을 재포장 하고 있다"며 "미국 및 전세계 정부가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블룸버그를 인용, 미국 법무부가 수년 전 행해진 범죄 가능성 관련 테더 경영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테더의 거래가 암호화폐에 페깅(연동)돼 있다는 사실을 숨김으로써 회사 경영진이 은행 사기를 저질렀는지 여부가 쟁점이라는 설명이다.

◆테슬라, 2Q 13억 달러 규모 BTC 보유
코인데스크가 테슬라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인용, 해당 기간동안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입 혹은 매각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현재 1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2300만 달러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이 재고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으로, 회계원칙에 따라 재고자산 가치는 분기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결정된다. 앞서 2월 테슬라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1분기 2.72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 1.01억 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

◆美 비트코인 투자 퇴직계좌 트랜잭션 수, 4년 간 24900% 급증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가능 개인퇴직계좌(IRA) 제공업체 비트코인IRA의 계정에서 발생한 트랜잭션 수가 4년간 249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IRA는 1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700 명보다 14185% 증가한 수준이다.

◆블룸버그 "BTC 일봉 '쌍바닥' 형성...4.4만 달러까지 상승 전망"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 악샤이 친찰카르(Akshay Chinchalkar)가 "비트코인 현물 마켓 일봉 차트 기준 소위 '쌍바닥' 패턴의 차트가 완성됐다. 패턴 상 비트코인 단기 상승 기대값은 4.4만 달러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주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30000 달러선을 회복한 뒤 오늘 주요 저항선인 36500 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이는 강세 흐름을 가속화시켰고, 이번 '쌍바닥' 패턴 완성에 대한 기대값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44000 달러까지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단기 저항선은 41000~42000 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세청, 은닉 가상자산 직접 압류 후 거래소에서 바로 매각
이데일리에 따르면 정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 개정안'에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한 뒤 이를 매각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가상자산 자체를 이전받는 방식으로 압류가 가능하도록 하고,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에서 바로 매각할 수 있도록 국가징수법이 개정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체납자의 압류 가상자산 역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가로 매각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국세청의 강제징수 방법은 개인 전자지갑 등에 보관돼 있을 때에는 적용이 어렵고, 거래소에 보관돼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체납자가 명의만 빌려준 것일뿐이라고 주장하며 압류에 불복하는 경우 등에는 징수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재산을 숨겨 납세를 피하는 악의적 체납을 더 샅샅이 잡아낼 수 있게 강제징수 규정을 보완되었다는 평가다. 고광효 기재부 조세총괄정책관은 "가상자산 특성에 맞게 강제징수 규정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