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한국전자제품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 등 일체의 요금 없이 폐가전제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폐가전 제품 [사진=곡성군] 2021.07.28 ojg2340@newspim.com |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제조합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대형 폐가전 제품이 수거대상이다.
또한 전축, PC 세트(본체,모니터) 등 세트품목이 무료로 수거해주나, 길이 1m 이하 중소형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상 수거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군 관계자는 "수수료 부담은 물론 무거운 폐가전을 수거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며 "폐가전제품을 무단으로 방치하는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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