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3억9700만원, 군비 10억2300만원, 자부담 6억400만원 등 총 40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이 분야에 투입한다.
단성면 태양광 설치 모습.[사진 = 충북도] 2021.08.03 baek3413@newspim.com |
단양군은 2018년 44억, 2019년 28억, 2020년 33억, 2021년 58억 원을 포함해 5년간 200억 규모의 재원을 지역에 투자했다.
군은 2022년 1월부터 사전 조사가 완료된 전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태양광 시설 339개소(1827㎾), 태양열 시설 1개소(65㎡), 지열 시설 21개소 (367㎾) 등 총 36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2030년까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3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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