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내 명품매장과 어린이체험시설에 이어 아이스링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신세계백화점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이스링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사진=신세계] 2021.08.03 shj1004@newspim.com |
백화점은 지난 3일부터 이틀째 아이스링크의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영업 중단 조치와 함께 아이스링크 직원 2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한 고객에 대해서는 카드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시 보건당국이 파악 중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추가 조치와 아이스링크 영업 재개 여부 등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백화점에선 지난달 28일 한 명품 매장에서 7명과 접촉자 5명 등이 잇달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백화점 다른 건물에 있는 어린이체험시설 직원 1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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