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 경선 흥행을 위해 기획한 '경선 후보 쪽방촌 봉사활동'에 유력 후보들이 모두 불참해 사실상 '반쪽 행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쪽방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태호·안상수·윤희숙·원희룡·장기표·장성민·하태경·황교안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홍준표 의원은 여름휴가를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공식 출마 선언식을 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인 이소연 씨가 대신 참석했다.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