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대전 4460~4497번)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깜깜이 확진자 관련으로, 이날 오전 감염경로 미궁 확진자 3명이 더 나오면서 누적 확진은 27명이 됐다.
집단감염 진원지인 서구 도안동 소재 태권도장을 매개로 한 N차 감염 지속으로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53명으로 늘었고 유성구 번석동 보험회사에서 확진자 1명이 잇달아 나와 관련 누계는 30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이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인 대덕구의 10대~40대 일가족 확진자 5명이 더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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