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6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로부터 2022년 농업생산기반정비 신규사업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가 6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최재호 지사장과 신규 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함안군] 2021.08.06 news2349@newspim.com |
조근제 군수 주재 하에 열린 이날 보고회는 사업시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 최재호 지사장의 신규사업 현황 보고,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함안지사의 신규사업 확보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신규 사업은 ▲배수 개선사업 2개 지구(법수면 악양, 대산면 대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3개 지구(법수면 미남, 대산면 옥렬, 가야읍 도항·말산) 등 5개 지구 사업이다.
수혜구역이 1225ha에 이르러 광범위한 지역의 많은 농가가 상습 침수지역 해소 및 시설 개보수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예상 사업비는 모두 423억원 규모다.
조근제 군수는 "수혜구역이 넓어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함안지사와 견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남도 등 관계기관 방문 시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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