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12일 38명(대전 4857~4894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전날 확진된 30대의 배우자와 이들의 자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의 직장동료 1명도 확진됐다.
10대 4명도 가족 간 감염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0대와 30대의 지인 1명, 접촉자 1명이 같은 날 확진됐다.
충남 금산 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원 2명도 감염됐다. 이들은 전날 직장동료가 확진되자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3명은 확진된 지인과 접촉했으며 1명은 충남 아산 확진자와 관련됐다.
2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대전에서 70대 확진자(74세, 남)가 입원 치료 하루만에 숨졌다. 서른두 번째 사망자다.
이 70대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건양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1일 만에 숨을 거뒀다.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