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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한미훈련에 얼어붙은 남북관계..."16일 전후 北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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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비난 쏟아낸 北, 통신연락도 여전히 '불통'
전문가 "北, 본훈련 시작되면 추가 행동 나설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비난 담화를 퍼부은 데 이어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 2주 만에 사실상 차단했다. 북한은 '안보 위기'라는 단어까지 거론하며 무력 도발 가능성도 시사했다.

북한은 이날까지는 추가적인 메시지나 행동 없이 조용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오는 16일 한미연합훈련의 본격적인 시작과 맞물려 북한이 예고한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

한미 연합군사 훈련 연기를 요청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뉴스핌DB]

◆ 남북관계, 2주 만에 원위치...北, 10일 이후 통신선 무응답

김 부부장은 앞서 지난 1일 "우리 정부와 군대는 남조선측이 8월에 또다시 적대적인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가 아니면 큰 용단을 내리겠는가에 대하여 예의주시해볼 것"이라며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연합훈련이 일정대로 진행되자 김여정 북한 노동장 부부장은 사전훈련 첫 날인 지난 10일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상응하는 조치를 예고했다.

직후인 11일에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담화문을 내고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무력 시위 가능성도 언급했다.

2주 전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되며 대화의 불씨가 살아나는 듯 했으나 북한이 지난 10일부터 나흘 째 통신 연락에도 불응하고 있다. 정기 연락을 취하지 않는 주말을 보낸 뒤에도 북한의 응답이 없을 경우, 통일부는 별도 공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북한은 담화문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북한 매체들은 수해 상황 조명과 내부 결속을 강조하는 보도만을 일제히 전했다. 군에 따르면 아직까지 북한의 도발 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 

북한이 지난 26일 공개한 신형전술유도탄 발사 장면. [사진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2021.03.26

◆ 전문가 "北, 16일 본훈련 계기로 추가행동 나설 것"

북한의 본격적인 행보는 한미연합훈련 본훈련이 실시되는 16일 전후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대북 전문가들 역시 본훈련을 계기로 북한이 추가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한미연합훈련 사전훈련이 시작되는날 북한이 통신선 차단으로 대응했고, 본훈련이 개시되면 역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이 취할 상응 조치로는 단거리 미사일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등 무력도발 등이 거론된다.

아울러 김 부부장이 지난 3월 담하에서 언급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나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기구 폐지, 남북군사분야합의서 파기 등의 조치가 실행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문 센터장은 "조평통 폐지 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는 미국에 대한 대응조치는 아니다"라면서 "현재로서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문 센터장은 남북 간 통신선 복원 역시 당분간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한이 복원에 나선 목적이 남북관계 개선이 아닌 한미연합훈련을 흔들기 위한 점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통신선이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한미군사훈련 기간 중 모종의 군사적 적대행위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핵기술 고도화. 핵무기의 소형경량화, 전술무기화, ICBM, SLBM 등 지난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도전적 과제들의 일부를 실행하는 수순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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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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