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12일 2025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을 앞두고 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현장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김 의장은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공중전력 즉응태세를 확인하며 "연합연습을 빌미로 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비행단장을 중심으로 장병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완벽한 팀워크를 갖춘 가운데 실전적 훈련을 통해 전투기량을 향상시키고,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상시 출격 가능한 작전수행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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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12일 2025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을 앞두고 1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현장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합참 제공] 2025.08.12 parksj@newspim.com |
이어 비상대기실을 찾아 영공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 중인 조종사와 정비·무장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항군 전쟁수행모의본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실질적 연습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대항군(Red Team)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안보상황과 전쟁양상을 반영해 한미 연합방위 역량을 한 차원 격상시킬 수 있도록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연합연습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