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광주와 전남에서 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3680명이 됐다. 이들은 광주 3652~368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1명, 서구 유흥업소 관련 1명 등 지역 내 감염이 11명 발생했으며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화순군 코로나19 야간 검사 [사진=화순군] 2021.08.15 ej7648@newspim.com |
전남에서는 전날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0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전남 2285번∼전남230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광양 1명, 나주 2명, 순천 1명, 목포 4명, 화순 2명, 여수 2명 등이다.
지역 내 감염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 입국 1명이며 5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기간에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지역 방문 등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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